시민은 소중
군포가 새로워진다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체험을 더하다
새로움을 경험하는 공간,

군포 그림책꿈마루 X 웅진씽크빅

그림책꿈마루가 운영 주체 변경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 웅진씽크빅이 참여하면서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체험·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공간으로 재편된다.

  • 이희진
  • 사진구은영
  • 문의그림책꿈마루 031-391-4545

더 자주 찾는 공간으로 변화

7월부터 운영을 맡은 웅진씽크빅은 교육과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 운영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이용 방식’이다. 일회성 체험 및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체류형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실내 공간뿐 아니라 활용도가 낮았던 야외 공간까지 프로그램 영역으로 확장하며, 무료 대관을 통해 관내 예술인 및 시민에게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전시·체험·교육이 하나로 이어지는 콘텐츠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그림책을 다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팝업 전시 및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해진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예술·음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된다. 또한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는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콘텐츠 비중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일상 속에서 즐기는 그림책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할 변화는 다양해진 전시 콘텐츠와 이를 연계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다. AR 기반 독서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그림책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며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가족,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체험형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그림책꿈마루는 이제 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최효숙 관장 인터뷰

“그림책으로 도시를 바꾸다”

Q. 취임 소감과 가장 먼저 살펴보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림책꿈마루는 오랜 준비 끝에 조성된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우선 이 기관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하고자 합니다. 전시·교육·체험·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공간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작가에게는 창작 기반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만들겠습니다.

Q. 앞으로 어떤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그림책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유관 단체 협력을 확대하고 철쭉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시·보존 기능 강화, 도슨트 운영, 지역 작가 발굴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이곳이 머무르고 쉬며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스페인의 소도시 빌바오는 ‘구겐하임미술관’이라는 문화 콘텐츠 하나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났습니다. 덴마크의 ‘노마 레스토랑’ 역시 하나의 공간이 도시를 찾는 이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문화와 공간이 도시의 매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림책꿈마루가 군포시에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군포에 가고 싶은 이유’가 곧 ‘그림책꿈마루’가 될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공연,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나아가 학교와 도서관, 지역 문화예술기관, 출판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그림책 문화 생태계를 확장하고, 군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Q. 웅진씽크빅의 강점과 전문성은 어떻게 접목되나요?

웅진씽크빅은 출판과 교육 콘텐츠를 함께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 강점을 바탕으로 그림책 콘텐츠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포 시민, 나아가 이용자 모두가 다양한 그림책 콘텐츠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평면의 그림책을 넘어 입체적으로 확장된 몰입형 감상과 체험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MINI INTERVIEW

권상욱 행정운영팀장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림책꿈마루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군포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김연정 그림책사업팀장

“그림책을 중심으로 전시·체험· 교육·공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시민과 작가, 독자들이 그림책 문화를 즐기고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